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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나무 중에서 무화과나무 키우기는 초보자가 도전하기 쉬운 식물에 속한다. 꽃이 피지 않고 열매가 열린다 하여 무화과라 불리는 이 식물은 따듯한 환경과 물 주는 시기만 잘 맞춘다면 초보자들도 손쉽게 열매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지금부터 무화과나무 물 주기, 적정온도, 열매 수확하기 위한 조건, 무화과나무 키우기 총정리를 해보도록 하겠다.

무화과나무 키우기 기초 정보

서아시아와 지중해 연안에서 자생하는 무화과나무는 아열대식물로 추위에 약해 따듯한 곳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쪽지방인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에서 재배가 진행 중이다. 꽃 없이 열매가 열려 무화과로 불리지만 실상은 잎겨드랑이 부근에 열매같이 자라나는 것이 꽃이삭이며 그 안으로 작은 꽃이 여러 개 달린다. 겉에서 꽃이 보이지 않을 뿐 무화과나무도 꽃은 열린다. 무화과는 식용과 약용으로 쓰인다. 무화과 안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많이 함유되어있어 육식을 하고 난 뒤 무화과 열매를 먹어주면 소화를 도와준다. 또한 소화불량, 변비, 설사, 신경통, 빈혈 등에 도움 되는 약으로도 쓰였다.

무화과나무 키우기 좋은 환경

아열대식물인 무화과나무 키우기 좋은 환경의 온도는 10℃~25℃의 따듯한 온도가 좋다.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답게 항상 빛이 잘 드는 곳에서 키워야 한다. 햇빛을 오랫동안 볼 수 있는 양지의 노지환 경이라면 더욱 좋으며 실내에서 키워야 할 때에는 햇빛이 6시간 이상 들어오는 베란다나 창가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무화과나무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영하의 온도에서는 자라기 힘들어 잎이 떨어지고 식물이 월동에 들어가게 된다. 무화과나무의 매력인 큼직하 잎을 겨울에도 보고 싶다면 월동에 들어가지 않도록 실내환경에서 따듯한 온도를 유지해 주면 된다.

무화과나무 키우기 물 주기 방법

모든 식물을 키울 때처럼 겉흙이 10%~20% 정도 충분히 말라 있을 때 흠뻑 물 주기를 해주면된다. 겨울 철 월동에 들어가는 무화과나무는 잎을 떨어트리게 된다. 이 시기가 지나고 무화과나무에 겨울눈이 생기는 시기가 온다. 이때는 겉흙이 마를때 물을 주기보다는 한달에 한번정도 물주기를 해주면된다. 무화과나무 과실이 열리는 시기에는 평소보다 식물이 수분 소모량이 많아지게 된다. 이때에는 흙의 수분 상태를 자주 확인해주고 물주기를 진행해주면 된다.

무화과나무 키우기 겨울철 주의사항

아열대 식물의 무화과나무는 추운 환경에서 자라기가 어렵다. 겨울철 베란다에서 키우는 경우 온도가 -6℃이하로 일주일간 지속되는 경우 무화과나무가 죽게 된다. 일정한 따듯한 온도를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겨울이 오기 전 무화과나무 월동준비를 해줘 야한다. 무화과나무 줄기마다 두 마디 정도 간격을 남겨두고 줄기를 잘라준다. 그런 뒤 보온이 가능한 이불이나 덮개 등을 이용해 무화과를 덮어주고 따듯한 환경을 유지해주면 된다.

무화과나무 키우기 무화과 열매 수확

무화과나무는 수확시기가 빠르다. 대체적으로 4개월 정도면 무화과 열매를 얻을 수 있다.빠르게 무화과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이유는 무화과나무 월동준비를 해주기 때문이다. 수확이 끝난 무화과나무는 12월쯤 두 마디 정도 남기고 가지를 자르고 보온상태로 유지를 해주게 된다. 따듯한 봄이 오면 잘라낸 무화과나무 가지에서는 새순이 자라난다. 예전 가지보다는 새순에서 무화과 열매가 잘 열리게 된다.

무화과나무 키우기 무화과 열매가 안 달리는 이유

무화과나무는 햇빛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는 나무의 키만 커지고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 이런 경우 일차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것은 키우는 환경에 햇빛이 6시간 이상 충분히 들어오는지 체크해준다. 또한 나무의 줄기마다 햇빛이 골고루 닿는지 체크해야 한다. 윗가지에는 열매가 달렸는데 아래 부근에는 열매가 안 달린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가지를 옆으로 뉘어 마디마디 햇빛이 닿을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을 해줘야 한다. 두 번째로 무화과 열매가 안 달리는 이유는 양분이 많을 경우이다. 토양에 양분이 많은 경우에는 무화과나무의 크기만 커지고 옆순만 자라나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무화과나무의 꼭대기 부근의 두 마디 정도를 잘라줘 성장점을 끊어준다. 양분이 열매 쪽으로 가도록 만들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