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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럼피스킨병이 계속해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11월 5일 기준으로 78건의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되었다고 알려져있는데요, 확산되는 것을 막기위해 살처분을 결정했습니다. 소 럼피스킨병 살처분 농가에 대해서는 전액 보상금 지급이 진행되는데 럼피스킨병 살처분 보상금액과 보상금 지급 신청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소 럼피스킨병이란?

     

    럼피스킨병은 럼피스킨병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소의 질병입니다. 럼피스킨병 바이러스는 폭스바이러스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양두바이러스와 산양두바이러스와 교차 반응을 나타냅니다.

     

     

     

     

    럼피스킨병은 주로 모기, 파리, 진드기 등의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된 동물의 피, 코, 눈 분비물을 통해 간접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된 야생동물과 소의 상호 작용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럼피스킨병은 1929년에 처음으로 잠비아에서 발견되었으며, 이후 아프리카, 중동, 유럽 등지로 확산되었습니다.

     

    작년 인도에서 발생되었던 럼피스킨병은 인도의 소 15만마리를 폐사시킨 전적이있는 한우 농가에게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럼피스킨병은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그동안 발생된 적이 없었으나 이번 2023년 10월 20일에 충남 서산시의 한우 농장에서 국내 첫 발생이 확인된 이후 무서운 속도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중입니다.

     

     

     

    소 럼피스킨병이란?
    소 럼피스킨병이란?

     

     

     

    소 럼피스킨병 증상 및 예방법과 대처방안

     

    럼피스킨병은 소 또는 물소가 감염 후 약 7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과 피부 결절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피부 결절은 지름 0.5~5cm의 단단한 혹으로, 몸 전체에 분포할 수 있으며, 특히 머리, 목, 등, 사지, 귀, 꼬리, 생식기 등에 많이 발생합니다. 피부 결절은 1~2주 후에 괴사하고, 그 중앙에 딱지가 형성되며, 피부 결함을 남기게 됩니다.

     

    피부 결절 외에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침, 눈물, 콧물의 분비 증가
    • 식욕 부진, 체중 감소, 건강 소실
    • 우유 생산량의 급격한 감소
    • 소의 유산, 불임
    • 절름발이, 호흡 곤란, 기침, 코 피
    • 가슴, 사지, 생식기의 부종
    • 림프절의 비대

    럼피스킨병의 치사율은 1~30% 정도로 다양하며, 감염된 동물은 2차 세균 감염이나 구충증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소 럼피스킨병 증상

     

     

    소 럼피스킨병은 인간에게 전염되지 않는 질병입니다.

     

    이 질병은 소와 물소에게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주로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며, 위와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인간에게는 위험하지 않지만, 소의 생산성과 생식력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축산농가와 소비자들에게는 경제적인 피해가 커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어느때보다 농장의 청결한 환경 관리와 럼피스킨병 백신의 접종,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의 신고 등의 예방 및 대처법을 잘 지켜야 합니다.

     

     

    소 럼피스킨병 증상

     

     

    럼피스킨병의 예방 및 대처법

    럼피스킨병의 예방 및 대처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농장의 청결한 환경 관리입니다. 농장 주변의 물웅덩이 제거, 주기적인 분변 처리, 포충기를 사용한 곤충 방제, 주사기 재사용 금지 등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을 사전에 차단해야합니다.

     

    럼피스킨병 백신의 접종이 중요합니다. 럼피스킨병에 대항하는 백신은 이미 개발되어 있으며, 정부는 럼피스킨병 발생 지역에 우선적으로 백신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은 감염 후 3주 정도 후에 효과가 나타납니다.

    럼피스킨병 백신은 피하주사로 접종하며,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 등을 활용해 백신접종을 지원하고, 50두 이상 사육 농가는 농가가 백신을 접종하도록 했습니다. 백신의 유효 기간은 1년 정도이며, 내년에도 모든 소를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할 예정입니다.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의 신고가 중요합니다. 소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하고,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소의 이동을 제한해야 합니다.

     

    럼피스킨병 확진되었다면 가축의 살처분을 통해서 확산을 막아야합니다. 방역규제에 따라 소 럼피스킨병 확진 동물은 매몰 처분되어야 하며, 방역 당국의 지시에 따라 농장의 소독과 방역을 실시해야 합니다.

     

    소 럼피스킨병 증상

     

     

    소 럼피스킨병 발생지역

     

    소 럼피스킨병 발생지역으로 알려진 곳은 11월 5일 기준으로 8개 시도, 26개 시/군, 78건으로 밝혀졌습니다.

     

    1차 신규발생된 곳은 충남 서산시로 10월 19일 첫 발생되었습니다. 첫발생 소 럼피스킨병의 품종은 한우였으며, 46두가 10월 20일 확진됨을 발표로 당진, 서산, 평택, 김포, 태안, 음성, 화성, 수원, 강화, 양구, 홍성, 연천, 횡성, 파주, 논산, 아산, 포천, 여주, 연천, 무안, 창원, 철원 등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매일 8시와 14시기준으로 하루 두번 실시간 소 럼피스킨병 발생 검출현황을 발표하고 있으니 위의 실시간 럼피스킨병 발생지역 확인을 통해서 자세한 확진 지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 럼피스킨병 살처분

     

    소 럼피스킨병은 인간에게 전염되지는 않지만, 감염력이 워낙 높은 바이러스로 국내에서는 제 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방역규제에 따라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농장에서는 모든 소를 살처분하고 방역과 소득을 실시하게 됩니다. 

     

    이때, 소 럼피스킨병으로 인한 살처분 된 소에대해서는 정부에서 100% 보상금 지급이 됩니다.

     

     

    소 럼피스킨병 살처분된 농가에서는 시/군/구청의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를 통해서 살처분 보상금 지원 신청을해야합니다. 

     

    신청방법은 시군평가반에서 보상금평가 후 농장에 결과를 통보하고, 농장주는 결과를 토대로 살처분 보상금 지원 신청을 관할 시군청에 신청을합니다. 이후 시군청에서는 신청서검토 후 소요액을 산정 후 농식품부에 자료를 올리면 농식품부에서 국비교부 후 농가에 지급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럼피스킨병 살처분 보상금은 현금으로 지원됩니다.

     

     

     

     

    소 럼피스킨병 살처분 보상금 지원 산정기준은 상한선 기준이 있으며, 살처분 한 가축의 축종과, 구분에 따라서 보상액이 각기 다릅니다. 보상액 산정기준을 확인하여 예상보상금을 확인해보세요.

     

     

     

    소 럼피스킨병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