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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키 키우기 물주기 가지치기방법

식요정플로리셀랴 2023. 4. 30. 08:40

길쭉길쭉 오동통통하니 오이를 닮은 식물 스투키를 아시나요? 식물 키우기 시작하는 초보자가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스투키는 아프리카에서 자생하고 있는 식물로 원토형의 굵은 잎을 가지고 있으며 강한 생명력이 특징인 식물이다. 지금부터 스투키 키우기 좋은 환경과 물 주기 방법, 번식방법, 생장점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투키키우기

 

 스투키 키우기 좋은 환경

  • 햇빛조건 : 간접광
  • 적정온도 : 18℃ ~ 27℃
  • 월동온도 : 15℃ 이상
  • 적정토양 : 약산성 ~ 약알카리성
  • 적정습도 : 20% ~ 60%
  • 추천장소 : 거실, 침실

적도와 남아프리카에 자생지를 둔 다육식물 스투키는 밝은 빛이 있는 환경에서 제일 잘 자란다. 빛이 다소 부족한 실내에서도 무난하게 자라기는 하지만 성장속도가 현저하게 느리다. 추위에 약한 식물로 적정온도는 18℃ ~ 27℃사이이며 추운환경이 지속되는 겨울철에는 찬바람이 들어오거나 냉해가 입을만한 장소인 창가등은 피해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스투키를 키우기 좋은 장소는 밤에 공기 중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능력이 탈월하기 때문에 침실에 놔두는 것이 좋다. 

 

스투키 키우기

 

스투키 물주기

  • 봄, 여름철 : 10일~15일 사이 
  • 겨울철 : 한 달에 한번

수분이 적고 건조한 날씨가 대부분인 아프리카에서 자생하는 스투키는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다육식물이다. 스투키 물 주기 시기는 성장시기인 봄과 여름에는 10일에서 15일 사이 화분 안쪽 흙이 보송하게 말랐을 때 흠뻑 물을 주는 것이 좋다. 스투키의 뿌리는 깊숙이 나는 것이 아닌 얕게 나기 때문에 과습에 민감하여 물이 과한 경우 썩을 수도 있다. 기온이 낮은 겨울철과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물 주는 시기를 길게 잡아 한 달에 한번 정도만 줘도 된다.

 

 

스투키 키우기

 

 

스투키 가지치기

시중에 유통되는 원통의 길쭉한 스투키는 잎꽃이 한 식물로서 생장점이 없기 때문에 크기가 그대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체적으로 스투키 가지치기는 필요하지 않지만, 간혹 구근 번식으로 새순이 돋는 경우가 발생하며 그때에는 잎의 길이가 길어지고 옆으로 기울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 뽀죡하게 튀어나와 있는 생장점을 제거하면 잎을 굵게 만들고 새순을 만드는데 영양분이 가기 때문에 생장점을 자른 크기 이상으로 위로 자라지 않게 된다.

 

스투키 새순


지금까지 스투키 키우기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삽목인 스투키는 물 주는 것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잘 자라고 병충해나 질병이 없는 건강한 식물로 초보자가 제일처음 도전하는 식물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스투키 잎에 미량의 독성이 있어 잎을 섭취하게 되는 경우 메스꺼움이나 설사, 구강통증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 유의하셔야 한다.

 

스투키 키우기